세계 1위 초고층 빌딩은 828m 높이의 부르즈 할리파로 지난 2009년 완공됐다. 2위는 632m 높이의 상하이 타워다. 하지만 이번에 679m 높이의 메르데카118이 탄생하면서 세계 2위 타이틀이 바뀌게 됐다. 세계 1, 2위 초고층 빌딩을 건설한 회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다.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삼성
롯데건설이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올 상반기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동대문구 이문4구역의 시공권을 품었다. 이로써 주관사인 롯데건설은 정비사업 누적액이 서울에서만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스카이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스카이 사업단은 해외 유명 설계사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건립계획 등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건축디자인의 경우 미국의 글로벌 설계회사 JERDE,
현대건설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2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현대건설은 그 중에서도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
대우건설이 반포지3주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글로벌 컨시어지 1위 업체인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했다.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여행, 골프, 식당 등의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전 분야에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반포3주구 입주민에게만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대우
만약 한국에서 산꼭대기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다면 누가 살까? 이른바 ‘달동네’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한국인들에게는 서민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할 것이다. 더구나 아파트 동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창문을 통해 옆집이 훤하게 보이는 아파트라면 기피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홍콩에서의 달동네는 인식이 다르다. 그야말로 부자가 사는 곳이 바로 달동네다. 대부분의 홍콩사람들은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곳이 바로 산에 들어서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도대체 홍콩사람들은 산꼭대기나 중턱에 세워진 아파트에서 어떻게
홍콩·마카오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유사한 점이 많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구밀도와 도시에 수변을 끼고 있다는 점,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면서 단기간 내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뤄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각 도시에 대한 평가는 전혀 다르다. 홍콩·마카오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반면 서울은 세계적인 도시로 보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홍콩·마카오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문화재가 풍부한 곳은 아니다. 오히려 인위적인 관광 상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반열에 올랐다. 홍콩·마카오가 가진 매력을 알기 위해 직접